배우 조우진의 첫 스크린 단독 주연작 ‘발신제한’(감독 김창주)이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를 차지하며 흥행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주말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발신제한’은 지난 24일 하루 동안 3만9,22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3일 개봉한 뒤 이틀 연속 정상의 자리를 지키며 기분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어 이목을 끈다. ‘발신제한’은 개봉 첫날에만 5만5,630명을 불러 모으며 올해 개
남다른 촉과 직감의 소유자 강동구(이제훈 분)는 흙 맛만 봐도 보물을 찾아내는 타고난 천재 도굴꾼이다. 미술계 엘리트 큐레이터 윤실장(신혜선 분)이 그의 재능을 알아보고 매력적이면서도 위험한 거래를 하게 되고, 제안을 받아들인 강동구는 자칭 한국의 ‘인디아나 존스’로 불리는 고분벽화 도굴 전문가 존스 박사(조우진 분), 전설의 삽질 달인 삽다리(임원희 분)를 만나 위험천만하고도 짜릿한 도굴의 판을 키운다.영화 ‘도굴’(감독 박정배)은 타고난 천재 도굴꾼 강동구가 전국의 전문가들과 함께 땅 속에 숨어있는 유물을
영화 ‘건축학개론’(2012) 이용주 감독이 8년 만에 돌아왔다. 인류 최초 복제인간과 그를 지키는 임무를 맡게 된 한 남자의 특별한 동행을 통해 다시 한 번 관객의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흥행보증수표’ 공유와 ‘청춘스타’ 박보검의 만남도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영화 ‘서복’(감독 이용주)이다.8일 영화 ‘서복’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가운데, 연출자 이용주 감독과 주연배우 공유‧조우진‧장영남이 참석해 작품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영화 ‘서복’
한국영화에서 한 번도 본 적 없던 ‘땅속 기술의 세계’가 열린다. 신선한 비주얼에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향연, 유쾌‧상쾌한 스토리로 관객 취향 저격에 나선다. 배우 이제훈을 필두로 조우진‧신혜선‧임원희까지 탄탄한 캐스팅 라인업도 기대 포인트다. 영화 ‘도굴’(감독 박정배)이다.6일 영화 ‘도굴’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가운데, 연출자 박정배 감독과 주연배우 이제훈‧조우진‧신혜선‧임원희가 참석해 작품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도굴’은 타고난 천재 도굴
1919년 3.1운동 이후 봉오동 일대에서 독립군의 무장항쟁이 활발해진다. 일본은 신식 무기로 무장한 월강추격대를 필두로 독립군 토벌 작전을 시작하고, 독립군은 불리한 상황을 이겨내기 위해 봉오동 지형을 활용하기로 한다.계곡과 능선을 넘나들며 귀신같은 움직임과 예측할 수 없는 지략을 펼치는 독립군의 활약에 일본군은 당황하기 시작한다.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독립을 향한 열망으로 독립군은 달리고 또 달려 일본군을 유인, 고립시키고 마침내 승리를 쟁취한다. 1920년 6월, 역사에 기록된 독립군의 첫 승리 ‘봉오동
뜨거운 승리의 역사가 스크린에 펼쳐진다. 한 명의 영웅이 아닌 모두가 함께 일궈낸 첫 승리의 역사, 영화 ‘봉오동 전투’(감독 원신연)의 이야기다.‘봉오동 전투’는 1920년 6월, 죽음의 골짜기로 일본 정규군을 유인해 최초의 승리를 이룬 독립군의 전투를 그린 영화다. 독립군 연합부대가 일본 정규군을 상대로 첫 대규모 승리를 쟁취한 봉오동 전투를 처음 영화화한 작품으로 기획 단계부터 관심을 모았다.특히 ‘봉오동 전투’는 어제 농사 짓던 인물이 오늘 독립군이 돼 이름 모를 영웅으로 살아간 시간과 그들의 승리에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