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주거환경 취약거처에 대한 점검에 나선다. 정부는 이번 점검을 통해 고시원, 쪽방 등 취약거처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하도록 이끌 예정이다.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주거환경이 취약한 노후 고시원과 쪽방촌 주민들을 직접 찾아 주거복지 상담과 공공임대주택 이주수요 발굴에 나선다고 지난 8일 밝혔다.국토부는 9일부터 내년 1월 17일까지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와 비주택 취약거처 방문조사를 실시한다. 국토부는 이번 조사에서 공공임대주택 입주 의사가 있으나, 임대주택 등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