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이 코로나19로 더 심각해진 취업난을 해소하는 데 팔을 걷어 부쳤다.16일 롯데쇼핑HQ는 오는 17일부터 청년 취업을 돕는 유통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롯데쇼핑과 롯데장학재단,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함께 준비한 ‘롯데 유통취업사관 아카데미’는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고 취약계층 취업준비생에게 실무교육과 실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회공헌 사업으로 기획됐다.롯데의 유통취업사관 아카데미에서는 이달부터 12월까지 총 6개월 과정으로 유통 전문가 수업을 받게 된다.
지난 2018년 우리나라 청년들의 공감을 업고 단숨에 흥행세를 탄
국내 기업 10곳 중 6곳은 ‘밀레니얼 세대’ 관리에 있어 여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5일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국내 기업 283곳을 대상으로 ‘밀레니얼 세대 인재 관리에 어려움을 느끼는지 여부’를 조사한 결과, 57.2%가 어려움을 느낀다고 답했다.밀레니얼 세대는 1980년대 초반부터 2000년대 초반 출생한 세대를 가리키는 말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사회에 진출해 고용 감소, 일자리 질 저하 등을 겪은 세대로 여겨진다. 기존 세대와 전혀 다른 특징을 갖다보니 사회 주요 구성원인
최근 5년간 재취업에 성공한 금융감독원 퇴직 간부 중 60%가 금융 관련 기관에 재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피아(금감원+마피아)’ 낙하산 관행이 여전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국회 정무위원회 김성원 의원(자유한국당, 경기 동두천‧연천)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금융감독원 4급 이상 퇴직자 재취업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재취업한 58명의 금감원 퇴직 임직원 중 34명이 취업제한기관인 금융권 등에 재취업한 것으로 드러났다. 현행 공직자윤리법은 4급 이상인 금감원 간부가 퇴직할 경우,
지난해 취임한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줄곧 인재육성 및 일자리 창출을 강조해왔다. 특히 지난해 9월엔 향후 5년간 45조원을 투자해 2만명을 신규 채용하겠다는 구체적인 계획도 제시한 바 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중시하는 최정우 회장의 ‘더불어 포스코’ 정신이 깃든 ‘통 큰’ 계획이었다.이후 포스코는 취업·창업 프로그램 3개를 신설해 본격적인 청년 지원사격에 나섰다. 그리고 이러한 노력의 첫 결실이 마침내 빛을 보게 됐다.포스코가 마련한 청년 취업·창업 관련 프로그램은 ‘기업실무형취업교육’, ‘청년AI·빅데이터
[시사위크=주용현 기자] 2월 고용률은 전년 동월 대비 동일했지만 실업률이 0.1%p 늘었다. 통계청이 발표한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15세부터 64세 사이 고용률은 65.8%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동월 고용률과 같았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75% 고용률을 보여 전년 동월 대비 0.4%p 하락했으나, 여성은 56.5%로 0.4%p 상승했다.연령별로는 청년층 고용률이 증가세를 보였다.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42.9%로 전년 동월 대비 0.7%p 증가했다. 반면, 30~40대 고용률은 떨어졌다. 30대와 40대 고용율은
[시사위크=이선재 기자] 올해 1월 실업자가 19년 만에 사상 최고치에 달했다. 반면 취업자 수 증가폭은 5개월 만에 최저치를, 고용률도 2년 만에 최저로 떨어졌다.13일 통계청이 발표한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실업자는 전년 동월 대비 20만4,000명 증가한 122만4,000명을 기록했다. 이는 123만2,000명을 기록했던 2000년 1월 이후 19년 만에 최대다.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직장을 구하는 취업 준비자와 시험 준비생 등 ‘사실상’ 실업자를 고려한 체감실업률은 통계를 집계한 2015년 이후 가장 높은 13.0%를
[시사위크=현우진 기자] 악화일로를 걷던 고용통계에서 모처럼 긍정적인 결과가 나타났다.통계청이 12일 발표한 ‘11월 고용동향’ 자료에 따르면 11월 전체 취업자 수는 2,718만4,000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6만5,000명이 늘어난 규모다. 6만4,000명에 그쳤던 지난 10월 증가 폭에 비해 10만명 이상 늘어났다. 경제활동인구의 증가로 실업률은 0.1%p 증가했지만 고용률의 하락세는 멈췄다.지난 1월 33만4,000명(전년 동월 대비)이었던 월별 취업자 증가 폭은 이후 10만 초반대로 떨어졌으며, 7‧8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