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샌드박스 코리아가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올해 메타버스 사업 확장에 무게를 싣고 있는 만큼 업계 전문가 영입을 통해 국내 시장을 집중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더 샌드박스 코리아가 13일 신임 대표이사 이승희 한국사업총괄을 선임했다. 이 신임 대표는 지난 18년간 게임 및 블록체인 업계에서 역량을 쌓아온 인사다. 네오위즈 해외사업 매니저를 시작으로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앤소울 사업팀, 엔픽셀의 그랑사가 마케팅팀을 이끌었으며 스마일게이트, 더블유게임즈 등의 사업 개발을 주도했다. 또한 카카오게임즈의 자회사 메타
컴투스가 아티스트컴퍼니 인수를 포기했다. 미디어 사업이 부진을 겪은 가운데 케이팝, 드라마, 웹툰 등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콘텐츠들을 중심으로 미디어 사업 성장을 견인한다는 계획이지만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시장인 만큼 중단기 내 부진 극복이 쉽지 않다는 전망이 나온다. ◇ 아티스트컴퍼니 인수 철회… 케이팝‧드라마 콘텐츠 키운다컴투스 자회사 위지윅스튜디오(이하 위지윅)는 최근 공시를 통해 아티스트컴퍼니 및 아티스트스튜디오의 경영권 인수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컴투스는 위지윅과
컴투스홀딩스가 대체불가능토큰(NFT) 사업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최근 몇 년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케이팝 콘텐츠부터 다양한 콘텐츠들의 NFT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컴투스홀딩스 자회사 컴투스플랫폼은 글로벌 지사 컴투스USA와 함께 개발한 C2X NFT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아이돌 그룹 베리베리의 NFT 영상을 독점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베리베리는 7인조 남성 아이돌 그룹으로 최근 발매한 정규앨범 ‘베리베리 시리즈 오 라운드 3:훌’로 1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는 등 주목받고 있다.
컴투스가 지난해부터 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을 인수하며 몸집 키우기에 나서는 모양새다. 올해 본격적인 블록체인 사업 확대에 나설 계획이고 메타버스 플랫폼 ‘컴투버스’ 개발에 박차를 더하고 있는 가운데 차별화된 콘텐츠를 확보하고 글로벌 블록체인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보하는데 힘을 실을 전망이다. ◇ 케이팝 공연 전문 기업 인수… 차별화 전략으로 영향력 키운다30일 업계에 따르면 컴투스는 최근 국내 엔터테인먼트 기업을 인수했다. 컴투스는 세계 최대 케이팝 공연 플랫폼 기업인 ‘마이뮤직테이스트’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
벅스가 차별화된 콘텐츠 및 서비스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해를 거듭할수록 국내 음원 시장이 치열해지고 있고 이용자 확보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벅스도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벅스는 29일 굳센엔터테인먼트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굳센엔터테인먼트는 유튜브 뮤직 크리에이터이자 싱어송라이터인 ‘제이플라’가 소속된 기획사다. 제이플라는 국내 개인 유튜버 최초로 지난 2018년 1,000만 구독자를 달성한 아티스트다.이번 계약으로 양사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넷마블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하 카카오엔터)가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며 메타버스 시장 대응에 나선다. 양사가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의 영향력 확장을 위한 사업을 구상해온 만큼 시너지를 내는데 힘을 실을 전망이다. 넷마블 자회사 넷마블에프앤씨는 25일 메타휴먼 기술과 엔터테인먼트 시너지를 내기 위해 카카오엔터에 투자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유상증자를 통한 제3자 배정방식으로 신규 발행 주식 8만주를 인수했다. 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협력 관계를 구축한 양사는 넷마블 에프앤씨의 메타휴먼 기술, 카카오엔
전 세계를 사로잡은 ‘K-POP’이 스크린에 재탄생한다. CJ ENM이 케이팝을 소재로 한 ‘케이팝: 로스트 인 아메리카’(가제) (K-Pop: Lost in America) 프로젝트에 돌입한다. CJ ENM 측은 10일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면서 “수많은 히트작을 만든 할리우드 베테랑 프로듀서 린다 옵스트(Lynda Obst)와 한국의 JK필름 윤제균 감독이 각각 프로듀서와 영화 연출을 맡는다”고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기생충’(감독 봉준호, 2019)의 아카데미 시상식 4개 부문 석권 이후 더욱 높아진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