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운동 역사의 상징인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의 이야기를 담은 애니메이션 ‘태일이’(감독 홍준표)가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인다. 목소리 연기로 힘을 보탠 배우 장동윤과 염혜란, 진선규가 부산을 찾아 관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태일이’는 1970년 평화시장, 부당한 노동 환경을 바꾸기 위해 뜨겁게 싸웠던 청년 전태일의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노동자의 권리를 위해 자신을 바친 대한민국 노동운동사의 상징적인 인물 전태일의 삶을 담는다. 한국 애니메이션 사상 최고 흥행 성적을 기록한 ‘마당을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을 모든 태일이에게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노동운동 역사의 상징인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이 스크린에 되살아난다. 노동 환경 개선을 위한 노동자들의 외침이 5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그가 그토록 꿈꾸던 ‘함께 사는 세상’이 무엇인지 이야기하며 묵직한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애니메이션 영화 ‘태일이’(감독 홍준표)다.9일 애니메이션 ‘태일이’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가운데, 명필름 이은‧심재명 대표와 이수호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이 스크린에서 다시 태어난다. 애니메이션 영화 ‘태일이’(감독 홍준표)를 통해서다.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해 깊은 공감과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태일이’는 노동자의 권리를 위해 자신을 바친 대한민국 노동운동사의 상징적인 인물 전태일의 삶을 그린 작품이다. 명필름과 전태일 재단이 함께 준비하고 있는 장편 애니메이션 프로젝트로, 2018년 11월 제작발표회 이후 2019년 초까지 1만명이 넘는 국민들이 제작비 모금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장동윤‧염혜란 목소리 연기13일 ‘태일이’ 측은 목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