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19 시대’를 대비한 정부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특히 지난달 29일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에서 ‘한국판 뉴딜정책’의 추진방향과 범부처 기획단 구성 등이 논의된 이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5G, 인공지능(AI)등 신기술에 대한 여러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한국판 뉴딜정책이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인한 경제사회구조의 변화를 기회로 살리기 위한 정책이다. 공급의 위축과 기존 사업의 위기에 맞서 경제와 사회방면에 나타나고 있는 비대면화와 디지털화
정부가 4차 산업혁명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 위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해당 정부 부처들은 자율주행차·드론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 및 시장 확보를 위한 프로젝트와 ‘포스트 코로나19’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기술 확보 및 산업 계획을 준비 중이다.◇ 미래차 1등 국가 도약 위한 ‘자율주행 기술개발 혁신사업’ 추진먼저 미래 자동차의 핵심기술로 불리는 ‘자율주행기술’ 확보와 시장 선점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등 관계 부처가 힘을 합친다. 과기정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