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3세 3남 김동선 부사장이 몸담고 있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뚜렷한 실적 개선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그룹 내 존재감을 키워가고 있는 김동선 부사장의 발걸음이 한결 더 가벼워질 전망이다.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2019년 14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한 바 있으며, 이듬해인 2020년엔 FC부문(식자재유통·위탁급식 사업) 매각과 코로나19 사태가 겹치면서 1조원을 훌쩍 넘겼던 연간 매출 규모가 4,000억원대로 뚝 떨어지고 영업손실은 952억원으로 치솟았다. 이어 2021년엔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경기도 양평군에 이어 강원도 속초에서도 ‘100년의 숲’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지난 18일, 2022년 산림부문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 등록 사업에서 최종 지원사업자로 선정됐다. ‘100년의 숲’ 프로젝트는 이 사업의 일환이다. 지원사업자는 추후 환경부 외부사업 등록을 위한 한국임업진흥원 컨설팅을 제공받을 수 있다.회사 측은 특히 이번 사업이 국내 최초 산불피해지역 복구를 위한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고 전했다.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2018년도부터 자연기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최근 수입식품 수입판매업에 대한 영업정지 1개월 행정 처분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이는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등의 사업을 맡고 있는 FC부문이 유해화학물질이 함유된 냉동새우 식품을 수입신고한 사실이 식품당국의 검역 과정에서 적발된 데 따른 조치였다. 주목을 끄는 점은 이 사건이 1년 반 전인 2017년 9월에 발생했다는 점이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측은 “당시에 후속조치를 완료하고 당국의 과징금 처분까지 받았는데, 지난해 말 제재 처분이 정정됐다”고 토로했다. ◇ 새우 수입하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