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홍숙희 기자]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과 라붐 출신 율희가 겹경사 소식을 전해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지난 9일 최민환은 FT아일랜드 공식 팬카페에 “작년 말 공개열애부터 올해 초 갑작스러운 결혼발표까지... 저 곧 아빠가 됩니다”라며 “결혼식은 아내가 몸조리를 충분히 한 후 10월 19일에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그리고 부끄럽지 않은 아빠가 되기 위해 정말 많이 노력하고 있다”고 전한 최민환은 태명이 ‘짱이’라며 벌써부터 태어날 아기를 향한 애정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지난해 9월 율희가 SNS에 최민환과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게재해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당시 양측 소속사는 “가요계 선후배로 만나 서로 호감을 갖고 좋은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어 지난 1월 최민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음악동료에서 연인으로 사랑을 키워온 최민환‧김율희가 결혼을 결심했다. 두 사람은 올해 안에 결혼할 예정으로 구체적인 일정은 추후 전달드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해당 소식을 전한 지 4개월 만에 최민환‧율희 커플은 결혼 소식과 함께 임신 사실을 밝혔다. 공개열애 발표로부터 꼭 8개월 만이다.

연애부터 결혼까지 일사천리로 진행하는 최민환‧율희 커플.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예쁜 사랑을 맺은 결실 응원합니다”라고 축하메시지를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