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꼬(오른쪽)와 이승우의 다정한 투샷이 온라인상에서 이목을 끌고 있다. <로꼬 인스타그램>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래퍼 로꼬와 축구선수 이승우의 다정한 투 샷이 온라인상에서 이목을 끌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의외의 조합’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게재됐다. 공개된 게시글에는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로꼬와 이승우의 모습이 담겨있다. 해당 사진은 과거 로꼬가 자신의 SNS에 남긴 것이다.

사진 속 이승우와 로꼬는 밝게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은 이승우와 빨간색 롱패딩을 입고 있는 로꼬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당시 로꼬는 사진과 함께 자신보다 한참 아래인 이승우를 향해 “승우형이랑”이라는 글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로꼬는 1989년생이고 이승우는 1998년생이다.

한편 로꼬는 2012년 케이블채널 Mnet ‘쇼미더머니’ 우승자다. 같은 해 노래 ‘See The Light’로 데뷔했다. 이후 다양한 앨범을 발표하며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승우는 최근 발표된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할 최종 엔트리 직전 28명의 명단에 포함됐다. 이들 중 23인만 월드컵 무대를 밟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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