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자동차가 올해도 ‘토요타 주말농부’를 시작했다. <한국토요타 제공>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올해도 ‘주말농사’를 시작한다.

한국토요타는 “주말이었던 지난 26일, 고양시 산울안 민속농원에서 2018 토요타 주말농부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토요타 주말농부’는 한국토요타가 고객과 소통하며 사회공헌까지 함께하는 뜻 깊은 행사다. 한국토요타 고객가족 중 선정된 이들에게 텃밭을 분양하고, 친환경 농법으로 농산물을 재배해 소외계층과 나누고 있다.

특히 전문가의 주말농사 교육과 ‘팜 파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꾸준히 마련되며, 마지막엔 ‘사랑의 김치 담그기 행사’를 통한 나눔까지 실시해 가족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다.

2012년 시작된 이 특별한 행사는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지속 가능한 지구 텃밭’을 테마로 ‘농작물 재배 시 발행하는 쓰레기 줄이기’, ‘농약 덜 사용하기’, ‘물물 교환을 통해 자원 절약하기’ 등 세 가지 키워드를 지키며 주말농부를 진행하게 된다.

‘2018 토요타 주말농부’로 선정된 31가족은 지난 26일 텃밭을 분양 받고 본격적인 주말농사에 돌입했다. 명패를 만들어 가족만의 텃밭을 가꿨으며, 전문가로부터 모종심기, 잡초 뽑기, 작물 수확 등 텃밭 가꾸기에 대한 교육도 받았다.

한국토요타 타케무라 노부유키 사장은 “토요타 주말농부는 환경을 소중히 여기는 토요타 브랜드의 철학과 환경 친화적 생활방식에 공감하여 함께하고자 하는 토요타 고객의 참여로 이뤄지는 뜻 깊은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한국 토요타 자동차가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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