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금)도 더워… 전국 미세먼지 농도↑

[시사위크] 어제(7일·목) 경남 창녕이 35.6℃까지 올라가는 등 곳곳에서는 올해 최고 기온을 기록할 정도로 더웠다. 오전 5시 현재까지도 영남 곳곳으로는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다.

오늘(8일·금)도 더운 날씨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오늘날씨는 낮 기온이 서울 27℃, 대구가 31℃가 예상된다. 광주도 28℃로 전국이 30℃ 안팎까지 오르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여기에 대기질도 좋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 공기지능 센터에 따르면, 국내에서 발생한 대기오염물질이 정체하고 축적되면서 대부분 지방의 미세먼지 농도가 ‘한때 나쁨’, 충북과 영남지방은 ‘나쁨’ 단계로 마스크를 꼭 착용하는 게 좋겠다.

다행히 하늘은 고기압 영향권에서 가끔 구름만 많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내일(9일·토) 서해안과 제주도, 강원영동을 시작으로 모레(10일·일)는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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