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일요일, 오전에 내린 비로 흐리면서 더위는 한풀 꺾일 예정이다. <ytn 화면 캡쳐>

[시사위크] 주말인 일요일, 오전에 내린 비로 흐리면서 더위는 한풀 꺾일 예정이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10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남해안으로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다"며 "남부지방은 낮 동안 소강상태를 보이다 밤부터 다시 비가 오기 시작해 내일 저녁까지 내리겠다. 강원영동은 동풍의 영향으로 늦은 오후부터 비가 오겠다"라고 예보했다.

케이웨더는 "낮 최고기온은 18도에서 28도를 예상한다"며 "오늘부터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으나,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은 낮 최고기온이 20도 내외로 평년보다 3~5도 낮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내일(11일)까지 남해안과 동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요망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수원·대전·청주 29℃, 인천·춘천 28℃, 광주·전주 30℃, 부산·대구 25℃, 제주 23℃, 속초 20℃, 강릉 21℃가 예상된다.

남해상과 서해상에는 비가 내리겠다. 물결은 남해상에서 최고 3m로 높게 일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동해안은 10~30mm, 남부지방은 5~10mm정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환경부 기준으로 오전 전라북도는 '한때 나쁨', 그 밖에 전국은 '좋음' 이었다가 오후에는 전국이 '좋음' 단계를 보이겠다. WHO 권고 기준으로도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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