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최근 아이폰 공개 관련 이벤트 초청장을 발송했다. <애플 홈페이지>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애플이 신형 아이폰을 내달 12일 공개할 전망이다.

애플은 최근 홈페이지 등을 통해 (현지시각 기준) 9월 12일 오전 10시 ‘애플의 특별한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알렸다.

장소는 캘리포니아 주 쿠퍼티노 소재의 ‘스티브 잡스 극장’으로, 지난해와 동일하다. 이 자리에선 애플의 신형 아이폰 시리즈가 공개될 예정이다.

외신들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될 아이폰 시리즈는 총 3가지로 공개될 전망이다. 가칭 아이폰XS 시리즈와 아이폰9 등으로, 5.8인치와 6.5인치 OLED, 6.1인치 LCD 패널이 채택될 것으로 보인다. 또 전 제품에 안면인식(페이스ID) 기능이 장착되며, 512GB 저장 공간의 모델도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IT 전문 매체 나인투파이브맥(9to5Mac)은 애플이 골드 색상의 아이폰도 선보일 것으로 점치기도 했다. 앞서 애플은 지난해 출시한 아이폰X의 골드색상 모델에 대한 전파인증을 받았지만, 출시는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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