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프로필 사진을 공개한 방민아 / 방민아 인스타그램
새로운 프로필 사진을 공개한 방민아 / 방민아 인스타그램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걸그룹 걸스데이 출신 방민아(민아)가 새로운 프로필 사진을 게재해 네티즌들의 관심을 한 몸에 얻고 있다.

3일 방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I'm minah"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방민아는 화이트 셔츠를 입고 살며시 미소를 짓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기존 큐티함 대신 청순함 넘치는 그의 모습에 네티즌들의 호응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해당 게시물은 게재된 지 4시간여 만에 좋아요 수 3만6,000개를 돌파 중이다.

한편 최근 방민아는 새로운 둥지를 마련하고, 배우로 본격적인 행보를 이어갈 것을 암시해 팬들의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지난달 유본컴퍼니는 “민아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음악과 연기, 예능 등 다방면에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고 있는 만큼 당사와 함께 만들어 나갈 시너지 효과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밝혔다. 현재 유본컴퍼니에는 ‘충무로 대세’로 꼽히는 조우진을 비롯해 강기영, 이원근, 조혁준, 신현빈, 원진아 등이 소속돼 있다. ‘걸스데이 민아’가 아닌 ‘배우 방민아’로 본격적인 행보를 걸을 것을 짐작케 만드는 대목이다.

실제 민아는 여진구, 홍종현 등과 함께 사전제작 드라마 ‘절대 그이’ 촬영을 마친 것으로 알려진다. SBS ‘빅이슈’ 후속작인 ‘절대 그이’는 사랑의 상처로 차가운 강철 심장이 돼버린 특수 분장사 여자와 인간보다 더 뜨거운 심장을 가진 휴머노이드(인간의 신체와 유사한 모습을 갖춘 로봇) 연애 로봇이 펼치는 달콤 짜릿 로맨스 드라마다. 극중 민아는 분장사 ‘엄다다’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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