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 ‘덴마크 요거샐러드’ 3종 / 동원F&B
동원F&B, ‘덴마크 요거샐러드’ 3종 / 동원F&B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동원F&B(대표이사 김재옥)가 요거트에 샐러드를 더한 식사대용 요거트 ‘덴마크 요거샐러드’ 3종을 출시하고 3세대 요거트 시장 확대에 나섰다.

최근 요거트는 △1세대 과육 요거트(딸기·복숭아 등이 들어있으며 디저트로 활용) △2세대 플레인 요거트(무가당·장 건강 증진 등 기능성 강조)를 지나 한 끼 식사를 간단히 대체할 수 있는 3세대 간편대용식(CMR, Convenient Meal Replacement) 요거트로 진화하고 있다.

동원F&B는 2018년 출시한 통곡물 요거트 ‘덴마크 요거밀’로 3세대 요거트 시장의 리딩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데 이어 각종 과일과 채소를 넣은 ‘덴마크 요거샐러드’를 통해 3세대 CMR 요거트 시장을 더욱 키워나간다는 계획이다.

동원F&B가 요거트에 샐러드를 더한 식사대용 요거트 ‘덴마크 요거샐러드’ 3종을 출시하고 3세대 요거트 시장 확대에 나섰다. 표=국내 떠먹는 요거트 시장 현황 / 동원F&B
동원F&B가 요거트에 샐러드를 더한 식사대용 요거트 ‘덴마크 요거샐러드’ 3종을 출시하고 3세대 요거트 시장 확대에 나섰다. 표=국내 떠먹는 요거트 시장 현황 / 동원F&B

국내 3세대 간편대용식 요거트 시장은 매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국내 3세대 요거트 시장 규모는 2017년 328억원에서 2018년 469억원으로 전년 대비 67.5% 증가했고 2019년에는 905억원으로 전년 대비 64.8% 늘었다. 이러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올해에는 1,500억원 규모까지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동원F&B에 따르면 ‘덴마크 요거샐러드’ 3종은 각각 초록색, 노란색, 보라색 계열의 과채가 들어있어 아삭아삭한 식감과 풍부한 영양을 다양하게 섭취할 수 있다. 아침 먹을 시간이 부족한 학생, 늦은 저녁식사가 부담스러운 직장인, 건강한 다이어트를 원하는 사람들이 간편한 한 끼로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또한 제품 한 컵에 사과 1개분의 식이섬유와 150억 마리의 프로바이오틱 유산균이 들어있어 장 건강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동원F&B 관계자는 “최근 1세대 과육 요거트와 2세대 플레인 요거트의 성장이 정체된 가운데, 한 끼 식사대용으로 주목받는 CMR 요거트가 전체 떠먹는 요거트 시장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며 “3세대 CMR 요거트 시장의 리딩 브랜드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신제품을 통해 시장 규모를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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