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 ‘장케어 프로젝트 MPRO3(이하 MPRO3)’가 출시 2년 만에 누적 판매량 1억병을 달성했다. 사진은 장케어 프로젝트 MPRO3 제품컷. /한국야쿠르트
한국야쿠르트 ‘장케어 프로젝트 MPRO3(이하 MPRO3)’가 출시 2년 만에 누적 판매량 1억병을 달성했다. 사진은 장케어 프로젝트 MPRO3 제품컷. /한국야쿠르트

시사위크=남빛하늘 기자  한국야쿠르트 ‘장케어 프로젝트 MPRO3(이하 MPRO3)’가 출시 2년 만에 누적 판매량 1억병을 달성했다.

한국야쿠르트는 MPRO3가 출시 2년 만에 누계 1억병 판매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회사 스테디셀러 ‘쿠퍼스프리미엄’보다 빠른 판매 속도로, 1.6초당 1병씩 팔린 셈이다.

MPRO3는 지난 2019년 2월 한국야쿠르트가 4년여 연구 끝에 선보인 제품으로, 국내 최초 이중제형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다. 특허 캡을 적용해 프로바이오틱스와 그 증식을 돕는 프리바이오틱스를 캡슐과 액상으로 동시에 섭취할 수 있다.

한국야쿠르트에 따르면 MPRO3의 가장 큰 인기 비결은 제품에 함유한 프로바이오틱스 기능성에 있다. 제품명에서 알 수 있듯이 회사가 보유한 특허 유산균 3종을 혼합해 만든 것.

회사 측은 “대한외과대사영양학회와 공동연구 및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유익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1병당 100억 CFU를 보증한다”고 말했다.

정기배송 시스템도 인기 비결 중 하나로 꼽힌다. ‘프레시 매니저’가 냉장 전동카트로 지정한 장소와 날짜에 신선한 상태로 전달해 바쁜 일상 속 자칫 소홀 할 수 있는 장 건강을 꾸준하게 케어 받을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변경구 한국야쿠르트 M&S부문장은 “장 건강에 대한 관심과 함께 프로바이오틱스시장이 점차 치열해지는 가운데 단일제품 1억개 판매는 그 의미가 크다”며 “현재도 하루 평균 15만개 이상 꾸준히 판매되며 국내 대표 장 건강 제품으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MPRO3 출시 2주년 기념, 신제품 ‘장케어프로젝트 MPRO3 타트체리맛’을 새롭게 선보인다. 일반 체리보다 새콤한 타트체리맛을 더해 만들었다. 기존 대비 지방함량을 50% 줄인 저지방 제품으로 다이어트와 장 건강을 함께 챙길 수 있다.

저작권자 © 시사위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