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라카미 하루키

 
무라카미 하루키의 인기는 여전하다. 소설 '색채가 없는 다사키 쓰쿠루와, 그의 순례의 해'가 발행 7일 만에 100만 권을 찍어냈다.

18일 출판사 분게이순주는 "책 20만 부를 더 찍기로 했다. 이제까지 누적 된 부수는 100만 부"라고 알렸다. 

분게이순주는 "책이 나오기 전부터 예약이 이어졌다. 이 때문에 50만 부를 인쇄했다. 책을 공개한 첫 날에 10만 부를 더 찍었지만 품절됐다. 20만 부 증쇄했다. 지금까지 6쇄 80만 부를 나타냈다"고 공개했다.

'색채가 없는 다사키 쓰쿠루와, 그의 순례의 해'은 지난 12일 일본에서 발행됐다. 최근 이 책이 세운 기록은 '1Q84' 3편을 뛰어넘는 결과를 낳고 있다. 

책은 철도회사 직원이 '과거와 정면으로 마주하라'는 어느 여인의 충고를 받아들이며 과거 절교를 선언했던 친구들을 찾아나서는 이야기다.

무라카미 하루키가 '1Q84' 이후 3년 만에 내놓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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