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환경마라톤대회가 열린다.

친환경 실천을 홍보하기 위한 지구의 날 기념 ‘제3회 환경마라톤대회’가 오는 21일 오전 8시부터 정연만 환경부차관을 비롯해 마라톤 애호가 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의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환경마라톤대회위원회와 (사)미래는우리손안에, 월간 ‘환경미디어’가 주최하며 남녀 하프코스, 10km코스, 5km코스 등 세 부문에 걸쳐 한강변을 따라 달린다.

마라톤에서 우승한 1~3위와 최다단체상까지 상장과 트로피. 친환경상품을 부상으로 시상받게 된다.

이와 함께 (사)한국미술협회 주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어린이 환경사생대회와, 연세대학교 자연방사능 환경보건센터 주최 청소년 일일라돈캠프도 동시에 진행된다.

부대행사로 푸름이 이동환경교실, 장롱속 폐휴대전화 수거캠페인, 물사랑캠페인, ‘패트병이 이렿게 변했어요, 캠페인, 더불어 환경음악제, 유넵엔젤 글로벌환경보전캠페인, 순환자원거래캠페인, 환경성질환 예방홍보 및 이벤트, KEITI 저탄소녹색제품전시회, 아나바다 장터 등도 함께 열린다.

참가 신청은 20일까지 환경마라톤 홈페이지나 전화 (02)358-1700) 팩스(02-358-2335)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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