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멀티플렉스 극장 CGV가 '가족 극장'을 개장한다.

CGV는 25일 서울 중계동에 ‘가족 극장’을 콘셉트로 한 'CGV중계'의 문을 연다.

극장은 가족들을 위해 좌석의 간격을 넓혔다. 화면과 음향 시스템은 최신식이다. 디자인에도 변화를 줬다. 좌석을 레오파드 문양의 패브릭과 함께 두 가지 색으로 버무렸다.
 
또 ‘시네마 브리지’를 로비의 통로에 만들었다. 극장의 첨단 멀티프로젝션 기술인 ‘스크린×’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다. 놀이동산처럼 옆면과 돔형 천장에서 펼쳐지는 입체 영상이 눈에 띈다. 

새로 문을 여는 CGV중계는 홈플러스 중계점 8층에 들어선다. 7개관이다.

2011년부터 CGV는 지역별 맞춤 콘셉트 극장을 개관하고 있다.

CGV청담시네시티는 ‘부티크 시네마’다. CGV여의도는 ‘시네마 갤러리’. CGV천안펜타포트도 있다. 

저작권자 © 시사위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