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공개를 확정지은  ‘마녀식당으로 오세요’ 스틸 사진 / 티빙
7월 공개를 확정지은  ‘마녀식당으로 오세요’ 스틸 사진 / 티빙

시사위크=이수민 기자  ‘마녀식당으로 오세요’가 7월 공개를 확정 짓고,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티빙 오리지널 ‘마녀식당으로 오세요’(연출 소재현‧이수현, 극본 이영숙)는 대가가 담긴 소원을 파는 마녀식당에서 마녀 희라(송지효 분)와 동업자 진(남지현 분), 아르바이트생 길용(채종협 분)이 사연 가득한 손님들과 만나는 이야기를 다룬 판타지 드라마다. 제3회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구상희 작가의 동명 장편소설을 드라마화한 작품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기에 신선한 배우 라인업이 작품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송지효‧남지현‧채종협이 뭉친 것. 특히 마녀 희라 역을 맡은 송지효와 동업자 진 역을 맡은 남지현이 어떤 ‘워맨스’를 보여줄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3일 ‘마녀식당으로 오세요’ 측이 공개한 스틸 사진이 작품에 대한 호기심을 배가시킨다. 공개된 사진 속 송지효는 당장이라도 사람을 홀릴 듯한 매혹적인 모습을, 남지현은 평범하지만 어딘가 모르게 강단이 느껴지는 모습을 하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채종협은 순수한 소년미를 한껏 발산해,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세 사람이 한 식당을 어떻게 꾸려나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연출을 맡은 소재현 감독은 “‘마녀식당으로 오세요’는 보는 분들이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이야기”라며 “힘든 시기에 시청자 여러분에게 힐링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마녀식당으로 오세요’는 오는 7월 티빙에서 단독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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