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이 22일 공개한 국민의힘, 민주당, 정의당 등의 정당지지율.
한국갤럽이 22일 공개한 국민의힘, 민주당, 정의당 등의 정당지지율.

시사위크=최찬식 기자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22일 공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국민의힘 34%, 더불어민주당 31%, 정의당 4%, 열린민주당 3%, 국민의당 2%로 조사됐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무당층은 25%였다.

국민의힘 지지율이 지난 주 대비 1%포인트 상승한 반면, 민주당은 1%포인트 하락했다. 두 당의 지지율 격차는 3%포인트로 벌어졌다. 열린민주당은 지난 주 대비 1%포인트 상승했고, 국민의당은 1%포인트 내려갔다.

중도층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민주당보다 2%포인트 높았다. 중도층에서 국민의힘이 31%였고 민주당은 29%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 사람은 31%였다.

전국 여론의 바로미터인 서울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민주당보다 12%포인트 앞섰다. 서울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39%였고, 민주당은 27%였다.

20대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10%대로 주저앉았다. 20대의 정당지지율을 살펴보면 국민의힘 26%, 민주당 17%였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무당층은 과반에 육박한 48%였다.

이번 한국갤럽 여론조사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 동안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한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13%였다.

기타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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