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의 창립 60주년 기념 광고 ‘평범하게 위대하게’가 올해 광고대상 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삼양식품 

시사위크=엄이랑 기자  삼양식품의 창립 60주년 기념 광고 ‘평범하게 위대하게’가 올해 광고대상 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삼양식품은 지난 9월 선보인 ‘삼양라면 IMC 캠페인 - 평범하게 위대하게(이하 평범하게 위대하게)’로 2021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 대상과 금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광고는 올해 광고대상에서 브랜디드콘텐츠 부문과 오디오 부문에서 각각 대상, 금상을 받았다.

삼양식품에 따르면 ‘평범하게 위대하게’는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광고다. 삼양식품 측은 MZ세대에게 국내 최초 라면인 삼양라면의 역사와 전통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삼양식품은 해당광고에 대해 탄탄한 스토리를 기반으로 애니메이션 뮤지컬 형태로 제작했으며 보이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인 ‘규현’이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광고가 공개된 후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1위, 유튜브 인기동영상 26위로 링크됐으며 12월 1일 기준 조회수 840만회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1963년 출시한 대한민국 원조 라면인 삼양라면을 주제로 뮤지컬 형태의 광고를 선보였고,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 덕분에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 대상과 금상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게 됐다”며 “앞으로 새롭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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