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하늬가 깜짝 결혼 소식을 전했다. /사람엔터테인먼트
배우 이하늬가 깜짝 결혼 소식을 전했다. /사람엔터테인먼트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배우 이하늬가 깜짝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하늬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21일 공식 보도자료를 내고 “소중한 인연을 만난 이하늬가 금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 대신 가족들만 참석한 혼인 서약식으로 부부가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하늬의 배우자가 비연예인인 관계로 신상에 대한 과도한 추측은 삼가주길 정중히 요청드린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하늬는 앞으로 배우로서 한층 성숙해진 모습과 좋은 연기로 보답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열애를 인정한 뒤, 한 달 만에 결혼 소식을 전해 이목이 쏠린다. 이하늬는 앞서 지난 11월 올해 초 지인의 소개로 만난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당시 이하늬는 소속사를 통해 “서로 관심사 및 추구하는 방향이 같아 호감을 느꼈다”고 전한 바 있다.  

이하늬는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로, 2009년 드라마 ‘파트너’로 배우 생활을 시작한 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활약했다. 영화 ‘극한직업’(2019)과 드라마 ‘열혈사제’(2019), ‘원 더 우먼’까지 세 작품을 모두 성공적으로 이끈 그는 최동훈 감독의 신작 ‘외계+인’과 이해영 감독의 ‘유령’ 개봉을 앞두는 등 더욱 활발한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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