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가 ‘2021 잇-어워드(it-Award)’ 패키지 디자인 부문에서 나뚜루 패키지 디자인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롯데제과

시사위크=엄이랑 기자

◇ 롯데제과, ‘잇-어워드(it-Award)’ 대상 수상

롯데제과는 ‘한국디자인산업연합회’가 주최하는 ‘2021 잇-어워드(it-Award)’ 패키지 디자인 부문에서 나뚜루 패키지 디자인으로 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롯데제과 설명에 따르면 잇-어워드는 ‘굿디자인’, ‘팩스타’와 함께 국내 대표 디자인 어워드로 평가 받는 권위 있는 상이다. 심사는 디자인 관련 전문가의 공정하게 이뤄지며, 총 7개 디자인 분야에서 그 해의 가장 우수한 디자인 및 디자이너에게 수상이 이뤄진다.

롯데제과는 대상 수상작 나뚜루 패키지 디자인에 대해 나뚜루 제품 콘셉트에 맞춰 제품 원료의 진한 맛을 시각적으로 표현했고 색상과 일러스트에 시선이 가도록 디자인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금분으로 디자인한 도장 형태의 엠블럼은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로서의 나뚜루를 나타냈으며 패키지에는 육안으로도 쉽게 제품을 구별할 수 있도록 라벨 색상을 다르게 구성했다고 전했다.

롯데제과는 “향후 디자인 경영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글로벌 제과기업로서 입지와 위상을 한층 더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풀무원은 도시락을 정기 배송하는 무인식당 서비스 ‘출출키친’으로 업그레이드된 정기구독 서비스를 선보인다. /풀무원

◇ 풀무원, 도시락 정기구독 서비스 개시

풀무원식품(이하 풀무원)은 도시락을 정기 배송하는 무인식당 서비스 ‘출출키친’으로 업그레이드된 정기구독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풀무원의 출출키친은 무인판매 플랫폼 ‘출출박스’로 주문을 받고, 소비자에게 도시락을 제공하는 스마트 무인식당 서비스다. 풀무원은 비대면 트렌드가 일상이 됐고,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락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높아진 점에 주목해 고품질의 도시락을 정기구독 할 수 있는 신규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풀무원은 고객들에게 1주부터 최장 4주 단위로 정기적으로 도시락을 제공할 계획이다. 월별 식단표를 제공해 소비자의 주문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풀무원은 재택이나 출장, 선호 및 비선호 메뉴 등 소비자들의 상황을 고려해 날짜 별로 메뉴를 추가하거나 삭제할 수 있게 한 점을 장점으로 내세웠다.

풀무원 FI(Food Innovation) 사업부 조형래 팀장은 "기업 복지 간식으로 출출박스를 도입한 고객들에게서 출출키친 서비스 확대 요청이 늘어나고 있다"며 "유인 구내식당의 투고(To-Go) 용 출출키친 서비스도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장애인 학습 지원을 위한 ‘턱마우스’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한다. /현대백화점면세점

◇ 현대백화점면세점, 장애인 학습 지원용 ‘턱마우스’ 전달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장애인 학습 지원을 위한 ‘턱마우스’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현대백화점면세점이 전달한 턱마우스는 손으로 마우스 사용이 어려운 지체·뇌병변 장애인을 위해 턱으로 커서를 움직일 수 있게 만든 IT 보조기기다. 해당 기기는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를 통해 서울시 강남구, 중구 및 인천광역시 중구에 거주중인 저소득층 지체·뇌병변 장애인 9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턱마우스 전달로 비대면 소통,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 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롯데푸드는 여성가족부가 부여하는 ‘가족친화기업’ 재인증을 획득했다. /롯데푸드

◇ 롯데푸드, ‘가족친화기업’ 재인증… “11년 연속 가족친화기업 이어간다”

롯데푸드는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13년 첫 획득한 바 있는 롯데푸드는 이번 재승인으로 2024년까지 해당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

가족친화인증기업은 여성가족부가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롯데푸드는 △여성 및 남성 육아휴직 의무화 △유연근무제 및 PC오프제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직장어린이집 설치 △출산축하 선물 및 장려금 지급 △가족친화 직장교육 실시 △CEO와 여성인재 간담회 △자녀학업지원 및 가족건강검진 지원 △가족휴양시설 제공 등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롯데푸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가족친화경영을 실천해 구성원들이 일과 가정의 균형을 지키며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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