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최찬식 기자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25일 공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국민의힘 38%, 더불어민주당 37%, 정의당 5%, 국민의당 4%를 기록했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무당층은 17%였다.
국민의힘 지지율이 지난 주와 같았으나 민주당은 1%포인트 상승했다. 두 당의 지지율 격차가 1%포인트에 불과할 정도로 초접전 양상을 보였다. 정의당 지지율은 지난 주 대비 1%포인트 상승했고, 국민의당은 지난 주와 동일했다.
전국 여론의 바로미터인 서울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민주당보다 8%포인트 높았다. 서울지역의 정당지지율을 살펴보면 국민의힘 41%, 민주당 33%, 정의당 6%, 국민의당 3%였다.
20대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20%대를 나타냈다. 20대의 정당지지율을 살펴보면 국민의힘 40%, 민주당 26%였다.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지지율 격차가 14%포인트에 달했다.
이번 한국갤럽 여론조사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 동안 무선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유선전화 RDD 10% 포함)한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13.5%였다.
기타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최찬식 기자
lehoo114@sisawee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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