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건모의 이혼설이 불거졌다. /뉴시스
가수 김건모의 이혼설이 불거졌다. /뉴시스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가수 김건모의 이혼설이 불거졌다. 

10일 <티브이데일리>는 김건모와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장지연이 이혼 절차를 밟기로 합의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최근 관계가 소원해지며 합의 끝에 각자의 길을 응원하기로 했다. 현재 이혼과 관련된 구체적 사항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김건모 소속사 건음기획 측은 이와 관련해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김건모와 장지연은 2019년 5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뒤, 같은 해 11월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됐다.

당초 2020년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으나, 김건모가 과거 유흥주점 종업원을 성폭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식은 올리지 못했다. 해당 사건에 대해 줄곧 사실무근을 주장했던 김건모는 지난해 11월 불기소처분을 받아 성폭행 의혹을 벗었으나, 모든 활동을 중단한 채 두문불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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