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가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와 협업해 ‘뿌요소다’ 한정판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팔도

시사위크=연미선 기자  종합식품기업 팔도가 인기 모바일 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를 활용한 ‘뿌요소다’ 한정판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1998년 처음 출시됐던 추억 속 음료인 뿌요소다는 뉴트로 트렌드에 맞춰 24년 만에 재출시 됐다. 이번에 팔도는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와 협업해 ‘뿌요소다 카러플 에디션’을 출시한다.

뿌요소다 카러플 에디션은 기존 뿌요소다 4종 패키지에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캐릭터 ‘배찌’와 ‘다오’ 디자인이 적용됐다. 소다향과 파인애플에는 배찌를, 솜사탕향과 오렌지에서는 다오를 만나볼 수 있다.

게임 내 전용 아이템도 있다. 제품 구매 후 라벨을 제거한 뒤 PET병의 10자리 쿠폰번호를 애플리케이션 이벤트 페이지에 등록하면 캐릭터를 꾸밀 수 있는 ‘뿌요소다 풍선’을 획득할 수 있다.

팔도 김성희 마케팅 담당은 “뿌요소다와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의 협업은 오랜 시간 사랑받아 왔던 콘텐츠를 새롭게 재해석해 MZ세대와 소통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뿌요소다만의 유쾌한 감성을 게임에서도 마음껏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번 한정판 출시는 넥슨 카트라이더 IP에 대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은 IPX(구 라이프렌즈)와 협업을 통해 진행한다.

저작권자 © 시사위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