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 기관이 공동으로 실시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 결과에 따르면, 긍정평가가 34%였고 부정평가는 54%로 조사됐다.
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 기관이 공동으로 실시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 결과에 따르면, 긍정평가가 34%였고 부정평가는 54%로 조사됐다.

시사위크=최찬식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7월 둘째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30%에 머물렀다. 하지만 6월 셋째주부터 내림세를 유지했던 윤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이번 주에는 1%포인트 상승하면서 하락세가 멈췄다.

이에 반해 국정수행 부정평가는 6월 셋째주 이후 꾸준하게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번 주에는 1%포인트 상승했고, 2주 연속 50%대에 머물렀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 기관이 공동으로 실시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 결과에 따르면, ‘국정수행을 잘 하고 있다는 긍정평가가 7월 둘째주 대비 1%포인트 상승한 34%로 조사됐다.

윤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7월 둘째주 대비 1%포인트 상승한 54%였고, ‘잘 모르겠다고 응답한 비율은 2%포인트 하락한 12%였다.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 이유로 결단력이 있어서25%로 가장 높았고, 이어 공정하고 정의로워서’ 21%, ‘약속한 공약을 잘 실천해서’ 15%, ‘국민과 소통을 잘 해서’ 14%, ‘유능하고 합리적이어서’ 12%, ‘통합하고 포용적이어서’ 10% 순으로 나타났다.

국정운영 부정평가 이유로 독단적이고 일방적이어서30%로 가장 높았고, 이어 경험과 능력이 부족해서’ 28%, ‘적합하지 않은 인물을 내각에 기용하여서’ 15%, ‘정책 비전이 부족하여서’ 12%, ‘통합, 협치의 노력이 부족해서’ 7%, ‘약속한 공약을 실천하지 않아서’ 4% 순으로 조사됐다.

영남권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높았다. 대구ㆍ경북에서 윤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47%(부정평가 33%)였고, 부산ㆍ울산ㆍ경남에서도 45%(부정평가 44%)를 기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 기관이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1% 응답률은 16.8%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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