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 기관이 공동으로 실시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 결과에 따르면, 긍정평가가 32%였고 부정평가는 59%로 조사됐다.
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 기관이 공동으로 실시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 결과에 따르면, 긍정평가가 32%였고 부정평가는 59%로 조사됐다.

시사위크=최찬식 기자  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 기관이 공동으로 실시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 결과에 따르면, ‘국정수행을 잘 하고 있다’는 긍정평가가 32%로 조사됐다.

윤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평가는 59%였고, 응답을 하지 않는 비율은 9%였다.

긍정평가는 8월 넷째주와 동일했고, 부정평가는 4%포인트 하락했다. 부정평가와 긍정평가의 격차는 오차범위 밖인 27%포인트였다.

윤 대통령이 ‘일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공정하고 정의로워서’(24%)가 가장 높았고 이어서 ‘결단력이 있어서’ 23%, ‘국민과 소통을 잘 해서’ 16%, ‘유능하고 합리적이어서’ 12%, ‘약속한 공약을 잘 실천해서’ 12%, ‘통합하고 포용적이어서 7% 순으로 나타났다.

‘일을 잘못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이유로 ‘경험과 능력이 부족해서’가 34%로 가장 높았고 이어서 ‘독단적이고 일방적이어서’ 27%, ‘적합하지 않은 인물을 고위직에 기용하여서’ 17%, ‘정책 비전이 부족하여서’ 8%, ‘약속한 공약을 실천하지 않아서’ 5%, ‘통합, 협치의 노력이 부족해서’ 5% 순으로 조사됐다.

지역별 윤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을 분석해 보면, 대구ㆍ경북을 포함한 전 지역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높았다. 대구ㆍ경북에서 긍정평가가 37%인데 반해 부정평가는 50%에 달했다. 부정평가와 긍정평가의 격차가 오차범위 밖인 13%포인트에 달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 기관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1% 응답률은 17.6%였다.

기타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근거자료 및 출처 

- 전국 정기(정례)조사 정당지지도 등 /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의원회, 2022년 9월 8일 
https://www.nesdc.go.kr/portal/bbs/B0000005/view.do?nttId=12116&menuNo=200467&searchTime=&sdate=&edate=&pdate=&pollGubuncd=&searchCnd=&searchWrd=&pageIndex=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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