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 기관이 공동으로 실시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 결과에 따르면, 긍정평가가 29%였고 부정평가는 65%로 조사됐다.
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 기관이 공동으로 실시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 결과에 따르면, 긍정평가가 29%였고 부정평가는 65%로 조사됐다.

시사위크=최찬식 기자  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 기관에서 조사한 여론조사 결과,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처음으로 20%대로 하락했다.

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 기관이 공동으로 실시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 결과에 따르면, ‘국정수행을 잘 하고 있다’는 긍정평가가 9월 4주차 대비 3%p 하락한 29%로 조사됐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9월 4주차 대비 5%p 오른 65%였고, 모른다거나 응답을 하지 않는 비율은 1%p 떨어진 7%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이 일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이유로 ‘공정하고 정의로워서’가 29%로 가장 높았고, 이어서 ‘결단력이 있어서’ 26%, ‘유능하고 합리적이어서’ 12%, ‘국민과 소통을 잘 해서’ 11%, ‘약속한 공약을 잘 실천해서’ 8%, ‘통합하고 포용적이어서’ 7% 순으로 조사됐다.

일을 잘못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이유로 ‘경험과 능력이 부족해서’가 36%로 가장 높았고, 이어서 ‘독단적이고 일방적이어서’ 34%, ‘적합하지 않은 인물을 고위직에 기용하여서’ 11%, ‘정책 비전이 부족하여서’ 7%, ‘약속한 공약을 실천하지 않아서’ 5%, ‘통합, 협치의 노력이 부족해서’ 5%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윤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을 분석하면, 대구ㆍ경북을 포함한 전 지역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높았다. 대구ㆍ경북에선 긍정평가가 45%였고, 부정평가는 48%로 조사됐다. 부정평가와 긍정평가의 격차는 오차범위 내인 3%p였다.

연령별로 국정지지율을 분석해 보면, 20~40대에서 긍정평가가 10%대로 집계됐다. 20대에서 긍정평가가 12%(부정평가 69%)였고, 30대에선 19%(부정평가 74%)였다. 또 40대에선 긍정평가가 15%였고, 부정평가는 83%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 기관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1%포인트 응답률은 15.5%였다.
 

근거자료 및 출처 

-  전국 정기(정례)조사 정당지지도 기타 /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2022년 10월 6일 
https://www.nesdc.go.kr/portal/bbs/B0000005/view.do?nttId=12155&menuNo=200467&searchTime=&sdate=&edate=&pdate=&pollGubuncd=&searchCnd=&searchWrd=&pageIndex=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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