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최찬식 기자  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 기관이 공동으로 실시해 20일 공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국민의힘 지지율이 10월 첫째주 대비 1%p 상승한 35%를 기록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10월 첫째주와 동일한 32%였다. 정의당도 5%로 10월 첫째주와 같았다.

전국 여론의 바로미터인 서울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20%대를 기록했다. 이곳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37%인데 반해 민주당은 25%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두 당의 지지율 격차는 12%p로 오차범위 밖이었다.

수도권인 인천ㆍ경기에서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1%p 차로 접전 양상을 보였다. 이곳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35%였고, 국민의힘은 34%를 나타냈다.

20대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10%대를 나타냈다. 20대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28%였고, 국민의힘은 19%를 기록했다. 두 당의 지지율 격차는 9%p로 오차범위 밖이었다.

이번 여론조사는 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 기관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1%포인트 응답률은 20.2%였다.

기타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