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 기관이 공동으로 실시해 3일 공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국민의힘 지지율이 33%였고 민주당은 31%를 기록했다.
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 기관이 공동으로 실시해 3일 공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국민의힘 지지율이 33%였고 민주당은 31%를 기록했다.

시사위크=최찬식 기자  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 기관이 공동으로 실시해 3일 공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국민의힘 지지율이 10월 셋째주 대비 2%포인트 하락한 33%를 기록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10월 셋째주 대비 1%포인트 떨어진 31%였고, 정의당 지지율도 1%포인트 하락한 4%를 나타냈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무당층은 10월 셋째주 대비 3%포인트 늘어난 29%였다.

국민의힘은 영남권과 강원/제주 그리고 서울에서 강세를 보인 반면, 민주당은 인천/경기와 대전/세종/충청 그리고 광주/전라에서 강세였다.

전국 여론의 바로미터인 서울에서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지지율 격차가 4%포인트였다. 이곳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35%였고, 민주당은 31%를 기록했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무당층이 28%였다.

연령별 정당지지율을 분석해 보면, 민주당은 30~50대에서 강세를 보인 반면 국민의힘은 60세 이상에서 강세였다.

20대에서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지지율 격차가 1%포인트에 불과할 정도로 초접전 양상을 보였다. 20대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22%였고 민주당은 21%를 나타냈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무당층은 과반이 넘는 51%로 조사됐다.

70세 이상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10%대를 기록했다. 70대 이상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62%인데 반해 민주당은 19%를 기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 기관이 지난 10월 31부터 11월 2일까지 3일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1%포인트 응답률은 16.0%였다.

기타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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