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시리즈 ‘엑스오, 키티’가 전 세계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 넷플릭스
넷플릭스 시리즈 ‘엑스오, 키티’가 전 세계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 넷플릭스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넷플릭스 시리즈 ‘엑스오, 키티’가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영어) 부문 2위를 달성했다.

24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엑스오, 키티’는 지난 18일 공개 이후 단 4일 만에 7,208만 시청 시간 기록하며 90개국 TOP 10 진입하며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영어) 부문 2위를 차지,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엑스오, 키티’는 넷플릭스 대표 로맨스 영화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라라 진의 동생 키티(애나 캐스카트 분)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사랑 맺어주기’가 특기인 키티가 지구 반대편으로 날아가 남자친구와 재회하고 새로운 경험과 설렘을 마주하게 되는 넷플릭스 시리즈다.

K-콘텐츠가 전 세계적인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지금, 작품 속 특별 출연진부터 국내 촬영지, 한국 문화, K-POP 등 다양한 시청 포인트가 특별한 재미를 선사하며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어 이목을 끈다.

특히 주인공 최민영은 물론, 김윤진부터 이성욱‧한채영‧옥택연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 뮤지컬, 무대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 중인 배우들이 에피소드 곳곳에 등장해 반가운 재미를 더한다. 여기에 한국의 다양한 촬영지와 전통문화를 보는 즐거움도 있다. 서울부터 수원 등 다양한 지역의 모습은 물론, 추석과 명절 음식, 부채춤, 택견, 한옥 등 한국 고유의 문화를 다뤄 국내 시청자들에겐 익숙한 재미를, 해외 시청자들에겐 신선한 묘미를 안기고 있다는 평이다. 

‘엑스오, 키티’에서 들을 수 있는 K-POP도 화려하다. 방탄소년단(BTS) ‘잠시’, 블랙핑크 ‘핑크 베놈(Pink Venom)’ ‘유 네버 노우(You Never Know)’, 세븐틴 ‘핫(HOT)’ ‘달링(Dar+ling)’,  (여자)아이들 ‘한(寒)’ 등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K-POP들이 적재적소에 흘러나와 재미를 배가한다. ‘엑스오, 키티’는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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