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이 23일 공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국민의힘 지지율이 35%였고 민주당은 31%를 기록했다. /그래픽=이주희 기자
한국갤럽이 23일 공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국민의힘 지지율이 35%였고 민주당은 31%를 기록했다. /그래픽=이주희 기자

시사위크=최찬식 기자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정당지지율이 3월 3주차부터 오차범위 내에서 경합 중이다. 이번 주에도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지지율 격차가 4%포인트로 오차범위 내였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23일 공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국민의힘 35%, 더불어민주당 31%, 정의당 4%로 조사됐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무당층은 29%였다.

국민의힘 지지율이 6월 3주 차 대비 1%포인트 상승한 반면 민주당은 3%포인트 떨어졌다. 정의당 지지율은 지난 주 대비 변함없었다.

선거의 승패를 좌우할 주도층에서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오차범위 내에서 경합 중이다. 중도층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26%였고 민주당은 30%를 기록했다.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 유권자가 40%로 가장 높았다.

전국 여론의 바로미터인 서울에서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1%포인트 차로 초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곳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35%였고, 국민의힘은 34%를 기록했다.

20대에서도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2%포인트 차로 접전 중이다. 20대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23%였고 민주당은 21%였다. 20대의 51%가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무당층이었다.

이번 한국갤럽 여론조사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 동안 무선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유선전화 RDD 5% 포함)한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10.5%였다.

기타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근거자료 및 출처
데일리 오피니언 제547호
2023. 06. 23 한국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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