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예지(사진) 주연작 ‘보통의 가족’이 제48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초청됐다. / 빅웨일엔터테인먼트
홍예지(사진) 주연작 ‘보통의 가족’이 제48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초청됐다. / 빅웨일엔터테인먼트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배우 홍예지의 두 번째 스크린 주연작 ‘보통의 가족’이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26일 소속사 빅웨일엔터테인먼트는 “홍예지가 출연한 허진호 감독의 신작 영화 ‘보통의 가족’이 오는 9월 7일에 개막예정인 제48회 토론토 국제영화제(Toronto International Film Festival)에 스폐셜 프레젠테이션(Speicial Presentation) 부문에 공식 초청받았다”고 밝혔다.

홍예지는 ‘보통의 가족’에서 재완(설경구 분)의 딸 혜윤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자신이 출연한 작품이 토론토 국제영화제 초청받은 것에 대해 그는 “세계 4대 영화제 중 하나인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초청을 받아 너무나도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더 좋은 작품에서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릴 예정이니 기대해 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토론토 국제 영화제는 칸, 베를린, 베니스 국제영화제와 더불어 세계 4대 영화제로 꼽히는 북미 최대 영화제다. 특히 북미 영화 산업의 실제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하는 영화제로 할리우드 상업 영화들이 대거 진출 되는 영화제기도 하다.

영화 ‘보통의 가족’은 서로 다른 신념의 두 형제 부부가 우연히 끔찍한 비밀을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홍예지를 비롯해 배우 설경구‧장동건‧김희애‧수현 등이 출연한다. 

한편 홍예지는 최근 KBS 2TV 새 드라마 ‘환상연가’ 출연을 확정 짓고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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