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라미란이 ‘잔혹한 인턴’으로 안방극장 저격에 나선다. / 티빙
배우 라미란이 ‘잔혹한 인턴’으로 안방극장 저격에 나선다. / 티빙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배우 라미란이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잔혹한 인턴’을 통해 또 한 번 ‘천의 얼굴’임을 입증한다. 

‘잔혹한 인턴’은 7년 공백을 깨고 인턴으로 컴백한 고해라(라미란 분)가 성공한 동기 최지원(엄지원 분)에게 은밀하고 잔혹한 제안을 받으면서 겪는 내면의 갈등을 사회생활 ‘만렙’ 경력의 경험치로 불태우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탄탄한 연기력과 흠잡을 데 없는 캐릭터 소화력으로 대중을 사로잡아 온 라미란은 ‘잔혹한 인턴’에서 40대에 잔혹한 직장 생활로 다시 뛰어든 고해라로 분해 현실감 넘치는 연기로, 일과 가정 사이에서 고민하는 모든 시청자에게 공감과 위로를 선사할 예정이다. 

최근 호평 속에 종영한 JTBC 드라마 ‘나쁜엄마’에서 진영순을 완벽 소화하며 시청자들을 울리고 웃겼던 그가 또 어떤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매료할지 기대를 모은다. 

앞서 제작진은 “라미란이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연기 안에서도 다양한 감정을 콕 짚어 잡아내는 풍부한 표현력으로 해라의 복잡 미묘한 심리를 고스란히 살려냈다”고 예고해 라미란의 ‘현실 밀착 연기’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오늘(11일) 공개되는 ‘잔혹한 인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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