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히어로 무비 ‘더 마블스’가 관객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 /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마블 히어로 무비 ‘더 마블스’가 관객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 /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슈퍼히어로 ‘캡틴 마블’의 두 번째 이야기 ‘더 마블스’(감독 니아 다코스타)가 화려한 팀플레이를 예고, 기대감을 높였다.  

‘더 마블스’는 우주를 지키는 히어로 캡틴 마블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 분)가 능력을 사용할 때마다 모니카 램보(테요나 패리스 분), 미즈 마블 카말라 칸(이만 벨라니 분)과 위치가 바뀌는 위기에 빠지면서 뜻하지 않게 새로운 팀플레이를 하게 되는 히어로 액션 블록버스터다. 

2019년 개봉해 전 세계적으로 흥행에 성공한 ‘캡틴 마블’ 후속편으로, ‘캔디맨’ 리부트를 연출했던 니아 다코스타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브리 라슨이 전편에 이어 캡틴 마블 역을 맡아 한층 업그레이드된 파워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새로운 얼굴도 기대 포인트다. ‘미즈 마블’에서 10대 히어로의 도약을 보여준 미즈 마블 카말라 칸, ‘완다비전’에서 새로운 능력을 발현하며 눈도장을 찍은 모니카 램보가 합류해 더욱 풍성한 재미를 예고한다.

화려한 팀플레이를 기대하게 하는 ‘더 마블스’ 보도스틸. /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화려한 팀플레이를 기대하게 하는 ‘더 마블스’ 보도스틸. /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12일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가 공개한 보도스틸에는 친숙한 캐릭터와 새로운 등장인물의 조화를 보여주며 새로운 ‘팀플레이’를 기대하게 한다. 은하계를 지키는 강력한 히어로 캡틴 마블 캐럴 댄버스를 비롯해 다양한 빛의 파장과 에너지를 볼 수 있는 모니카 램보, 캡틴 마블이 우상인 십대 히어로 카말라 칸까지 히어로 각각의 모습이 담겨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새롭게 등장해 캡틴 마블의 고향 행성을 파괴하려는 빌런 다르 벤(자웨 애쉬튼 분)의 모습도 인상적이다. 적대적인 면모로 긴장감을 안긴다. 뛰어난 전략가 닉 퓨리(사무엘 L. 잭슨 분), 귀여운 외모 뒤에 무시무시한 능력을 숨긴 신스틸러 ‘구스’도 다시 돌아와 반가움을 자아낸다. 

‘더 마블스’는 오는 11월 8일 개봉한다.

저작권자 © 시사위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