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장비 전문업체인 테크윙이 3분기 적자 실적을 냈다.  / 테크윙
반도체 장비 전문업체인 테크윙이 3분기 적자 실적을 냈다.  / 테크윙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반도체 장비 전문업체인 테크윙이 3분기 적자 실적을 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테크윙의 연결재무제표 기준 3분기 영업손실은 26억9,100만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139억8,300만원) 대비 적자 전환한 실적이다.

매출액은 243억5,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45% 감소했다. 

테크윙은 2002년에 설립된 반도체 장비 전문업체로 반도체 테스트 핸들러를 포함한 반도체 및 FA(공장자동화) 관련 설비의 개발, 제조, 판매, 서비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테크윙의 주가는 최근 반도체 관련주에 매수세가 집중되면서 덩달아 오름세를 보여 왔다. 다만 실적 발표 후엔 소폭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19일 코스닥 시장에서 테크윙은 장 시작부터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11시 40분 현재 테크윙은 전 거래일 대비 2.03% 하락한 7,720원에 거래되고 있다. 
 

근거자료 및 출처
3분기 연결재무제표기준영업(잠정)실적
https://dart.fss.or.kr/dsaf001/main.do?rcpNo=20231018900061
2023. 10. 19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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