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워헤이븐’ 게임의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25일 밝혔다. / 넥슨
넥슨은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워헤이븐’ 게임의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25일 밝혔다. / 넥슨

시사위크=조윤찬 기자  넥슨은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워헤이븐’ 게임의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25일 밝혔다.

넥슨은 오는 4월 5일 ‘워헤이븐’의 서비스를 종료할 계획이다. 대규모 팀 대전 PVP 게임 ‘워헤이븐’은 지난해 9월 얼리 액세스를 시작하고 넥슨닷컴과 스팀에서 무료로 서비스됐다.

넥슨은 “2021년 1차 알파 테스트를 시작으로 지난해 글로벌 얼리 액세스까지 달려왔다”며 “플레이어 여러분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 드리게 된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워헤이븐의 게임 내 유료 재화 WP 충전은 25일 중단됐다. 넥슨은 추후 공지를 통해 정확한 종료 안내와 상세 일정을 알릴 예정이다.

앞서 얼리 액세스가 진행됐던 ‘베일드 엑스퍼트’ 또한 지난해 12월 서비스 종료됐다. ‘워헤이븐’은 지난해 7월 독일에서 열린 ‘게임스컴 2023’의 쇼케이스에서 공개된 바 있다.

‘워헤이븐’은 전장에서 많은 인원이 백병전 전투를 하는 콘텐츠를 선보이는 만큼 이용자 확보가 뛰어나야 한다. 워헤이븐은 지난해 6월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서 동시 접속자 수가 4,000명 가까이 발생했지만 이후 이용자가 지속적으로 빠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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