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 = 차윤 기자] 경영컨설팅업체 인베스터유나이티드가 흥국저축은행 매각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인베스터유나이티드는 흥국저축은행 매각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돼 현재 인수방향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팬오션(옛 STX팬오션) 자회사인 흥국저축은행은 2007년 STX그룹이 고려제강그룹에서 인수한 곳으로, 지난해 9월 말 기준 자산은 140억원이다. 

인베스터유나이티드는 대전 소재의 오투저축은행이 최대주주로 있는 컨설팅사다. 오투저축은행은 인베스터유나이트의 지분 92.97% 보유하고 있다.

한편 흥국저축은행 인수에는 에이앤피파이낸셜(러시앤캐시)그룹도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진다. 
 

저작권자 © 시사위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