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 = 김민성 기자] 부산의 한 산부인과에 근무하는 직원이 결핵에 사실이 확인돼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보도에 따르면 부산시는 모 산부인과에 근무하던 한 직원이 결핵에 걸린 사실이 최근 정기건강검진 과정에서 확인됐다. 이에 보건당국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질병관리 본부와 함께 현장조사를 벌였다.

또한 같은 산부인과 근무자, 신생아, 영아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감염 여부 검사를 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예방적 항결핵제 투여를 실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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