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박2일' 차태현, 데프콘. <사진=KBS 2TV '1박 2일' 공식 페이스북>
[시사위크=홍숙희 기자]‘1박 2일’ 차태현이 데프콘에 의해 굴욕적인 ‘마리오네트’ 인형춤을 췄다. 데프콘에게 팔을 제압당한 듯한 모습이어서 차태현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낳고 있다.

오는 8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는 충청북도 충주에서 펼쳐지는 ‘건강검진 프로젝트’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지는 가운데, 공식 페이스북에 체력이 방전된 차태현의 스틸이 공개됐다.

공개된 스틸 속 차태현은 데프콘의 손길이 이끄는 대로 움직이고 있는데, 그 모습이 마치 마리오네트 인형 같아 보여 폭소를 유발한다. 차태현은 웃고 있는 표정과는 달리 몸에는 힘이 하나도 없는 듯 허우적대고 있어 무슨 일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이는 체력장에 한창인 차태현의 모습으로, 멤버들은 한밤중에 운동장에 모여 고등학생 때의 추억을 회상하며 온 힘을 다해 자신의 운동능력과 체력을 여과 없이 보여주는 시간을 가졌다. 차태현은 언제나 평균 이상의 체력을 보여줬던 만큼 이번에도 열혈적으로 체력장에 참여할 예정이다.

그런 가운데 차태현은 체력검사를 더해갈수록 온 몸에 힘이 빠져 축 늘어져 있게 되었고, 결국 데프콘에 의해 한 팔씩 들어올려지며 인형춤을 추는 듯한 모습으로 현장을 폭소케 만들었다. 이에 그가 체력장에서 어떤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할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차태현이 만신창이가 된 듯 고양이자세로 탈진한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차태현을 비롯한 멤버들은 팔굽혀펴기를 한 뒤 “어우 팔이 장난 아니야”라며 울상을 짓는 한편 체력이 방전돼 하나 둘 널브러져 “이렇게 된다니까”라며 동지애를 느꼈다는 후문이어서 여섯 멤버들이 체력장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과연 ‘마리오네트’에 빙의 될 만큼 만신창이가 된 차태현은 얼마나 열정적으로 체력검사에 참여하며 안방극장을 웃음짓게 만들지, 멤버들의 동지애를 한층 돈독하게 만들어준 체력검사 현장은 오는 8일 오후 방송되는 ‘1박 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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