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 20일 광고모델로 ‘차줌마(차승원+아줌마)’ 기용한 ‘팔도비빔면’ 광고 온에어

▲ 팔도비빔면 광고 관련 이미지
[시사위크=나은찬 기자] 팔도는 비빔면 시장 1위 제품인 ‘팔도비빔면’의 광고모델로 예능프로그램인 ‘삼시세끼-어촌편’에서 뛰어난 요리 실력을 선보여 여성들의 우상으로 떠오른 ‘차줌마(차승원+아줌마)’ 차승원을 기용했다고 밝혔다. 차승원이 출연한 ‘팔도비빔면’ 광고는 TV와 온라인을 통해 20일 공개됐다.

팔도는 ‘팔도비빔면의 맛은 누구나 따라할 수 없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요리 잘하는 남자의 아이콘인 차승원을 광고모델로 섭외했다고 설명했다. ‘팔도비빔면’ 광고모델로 선정된 차승원은 비빔면 제품은 항상 ‘팔도비빔면’으로 2개씩 먹는다며 제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으며, 예정에도 없던 춤을 춰달라는 어려운 요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는 후문이다.

이번 ‘팔도비빔면’ TV광고는 차승원이 맛있는 비빔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지만, 도저히 ‘팔도비빔면’의 맛을 따라할 수 없어 ‘비빔면은 그냥 팔도로 먹자’라는 내용으로 ‘팔도비빔면’의 매콤, 새콤, 달콤한 맛의 황금비율을 강조했다.

또한, ‘차줌마의 힐링 삼시세끼’라는 바이럴 영상도 3편을 제작해 팔도 SNS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봄나물 비빔면’, ‘거북손 비빔면’, ‘골뱅이 비빔면’ 등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비빔면 레시피를 통해 ‘남자친구와 헤어진 여자친구’, ‘직장에서 시달리는 직장인’, ‘밖에서도 집에서도 차이는 남자들’의 걱정과 근심을 비벼버리자는 내용이다.

특히, ‘왼손으로 비비고, 오른손으로 비비고’라는 유명한 CM송을 새롭게 편곡한 ‘팔도비빔면 CM송’편은 차승원의 재미있는 댄스와 중독성 있는 음악으로 눈과 귀를 함께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4월부터는 ‘팔도비빔면’ CM송을 활용해 전국 대형마트에서 오디오광고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 모든 광고는 팔도 유튜브(http://www.youtube.com/user/paldofood6295/)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기홍 팔도 광고팀장은 “‘팔도비빔면’이 비빔라면에서 1등 브랜드라는 자신감을 표현하고, 31년간 경쟁사가 따라할 수 없는 비빔장 맛의 우수성을 어필하기 위해 이번 광고를 기획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팔도는 예년보다 한 달 빠르게 비빔면 마케팅 강화에 돌입하며, ‘팔도비빔면 소컵’과 ‘팔도비빔면 치즈컵’ 2종을 선보이기도 했다.

‘팔도비빔면 소컵’은 매콤, 새콤, 달콤한 맛이 일품인 ‘팔도비빔면’의 맛을 용기면으로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제품으로 소용량으로 만들어 간편하게 즐길 수 있으며, ‘팔도비빔면 치즈컵’은 매콤, 새콤, 달콤한 비빔소스에 고소한 치즈를 뿌려서 먹는 제품으로 부드럽고 담백한 비빔면을 맛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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