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 배우 송혜교가 근거없는 루머 철퇴를 위해 강경 카드를 꺼내 들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4일 송혜교가 자신에 대한 허위사실유포 혐의로 누리꾼 41명을 고소했다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송혜교는 지난 22일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넣었다. 송혜교는 고소장에서 누리꾼이 지난 2008년 9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모 정치인과 송혜교가 스폰서 관계라는 허위사실을 유포, 명예가 훼손됐다고 밝혀다.

송혜교는 수년 간이나 이른바 증권가 '찌라시'와 연예가 엑스파일 등을 통해 정치인 스폰서설에 휘말려 골머리를 앓았다. 그러나 근거 없는 루머는 좀처럼 식을 줄 몰랐다. 오히려 장기간 인터넷에 유포 되면서 송혜교를 괴롭혔다. 

 

저작권자 © 시사위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