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부터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아라뱃길 가꿈이’ 협약 맺고 환경보호활동

[시사위크 = 이미정 기자] 한국씨티은행(은행장 박진회)은 18일 인천광역시 계양구 평동 경인 아라뱃길 아라파크웨이마당에서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아라뱃길 환경을 가꾸기 위한 ‘아라뱃길 가꿈이’ 협약을 맺고, ‘100년의 숲’ 조성을 위한 식목 행사와 EM*(Effective Microorganisms: 유용미생물군)흙공을 이용한 수질개선 활동을 했다.
 
이 날 협약식 및 활동에는 한국씨티은행 임직원 100여명과 한국수자원공사 임직원, 인천YWCA 및 푸른인천가꾸기운동시민협의회의 관계자 등 총 200여명이 참여하여, 아라뱃길 ‘100년 숲’ 조성을 위한 소나무 130주 심기 행사와 수질 환경 개선에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는 EM흙공을 직접 만들어 운하에 던지는 활동을 전개했다.

2014년 한국씨티은행은 아라뱃길 주변 환경을 시민 휴양 공간으로 가꿔나가는 한국수자원공사와 뜻을 함께 해 기업으로는 최초로 아라뱃길 환경보호를 위한 협약을 맺고,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지난해 8월부터 매 분기마다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한편, 씨티그룹은 4월 22일 ‘지구의 날’이 포함된 주간을 지구보호주간(Earth Week)으로 정하고, 전세계 씨티은행이 소재하는 국가에서 지구환경을 살리고 가꿔나가는 환경보호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한국씨티은행은 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번 ‘아라뱃길 가꿈이활동’과 더불어 4월 25일에는 서울시 남산에서 환경보호활동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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