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5일 대한항공이 '사랑나눔 일일카페'를 열었다.(사진제공=대한항공)
[시사위크=강해경 기자] 지난 25일 대한항공은 서울 삼성동 ‘유익한 공간 2호점’에서 ‘대한항공 제 23회 사랑나눔 일일카페’ 행사를 열었다.

‘중국 문화 탐방’ 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 날 행사에는 중국 문화 스터디 동호회인 ‘꽃보다 중국’ 회원과 대한항공 SNS 회원, 대한항공 임직원 등 약 40여명이 참여했다.

대한항공 측은 이번 행사에 대해 “최근 중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대한항공도 하계 시즌 중국노선 신규 취항을 확대해 감에 따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중국 문화 여행 교실을 운영해 중국국가여유국(중국관광청) 직원이 중국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 및 다양한 여행지를 소개했다.

또한 중국 취항지 및 유명한 관광지 배경의 포토존 운영, 중국 인기 거리 음식인 탕후루(과일사탕꼬치), 전통의상(치파오) 및 전통놀이 콩주(중국 팽이) 등을 직접 체험하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진행됐다.

‘사랑나눔 일일카페’는 글로벌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대한항공의 대표적 나눔 행사다. 행사의수익금 전액은 ‘국제아동돕기연합’을 통해 기아 등으로 고통 받고 있는 전세계 어린이들을 돕는데 쓰인다.

일일카페 행사에 참가를 희망하는 단체는 SNS를 통해 단체소개, 희망일정, 특기 또는 참여 아이디어 등을 제출해 행사 참여에 지원할 수 있다.

또한 행사를 정기 후원할 수 있는 ‘일일카페 지기’ 제도를 도입해 나눔의 뜻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행사 후원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대한항공 관계자는 “올해 몽골 식림행사, 의료 봉사활동 및 재능기부 활동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나눔 활동을 펼칠 것”이라며 “다양한 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고 동시에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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