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쉐하디 사아드(Chehade Saad) 카타르항공 두바이국제공항 지점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이 골드 어워드(Gold Award) 시상식에서 수상 후 관계자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카타르 항공)

[시사위크=강해경 기자] 카타르항공이 높은 정시 운항률과 서비스 품질을 토대로 인천공항과 두바이공항으로부터 우수 항공사로 선정됐다. 

카타르항공은 지난 달 열린 ‘인천국제공항 2014 우수항공사 시상식’에서 아시아나항공, 싱가포르항공, 델타항공, KLM네덜란드항공 등 12개 항공사와 함께 ‘베스트 서비스 항공사’로 선정된 바 있다.
 
이와 더불어 카타르항공은 2014년 한 해 동안 2,000번의 비행 중 84.3%의 높은 정시운항률을 기록하며 두바이국제공항공사(DXB)가 우수 항공사에게 수여하는 골드 어워드(Gold Award)를 수상했다.
 
아크바르 알 바커 카타르항공 최고경영자는 “시간을 지키는 것은 카타르항공이 승객들과 한 가장 기본적인 약속”이라며 “이번 수상은 카타르항공이 지속적으로 높은 정시운항률을 유지하며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라고 밝혔다.
 
한편 카타르항공은 2012년에 2년 연속 스카이트랙스 선정 ‘최우수 비즈니스 클래스’ 상을 받은 데 이어 최근 여행 데이터 전문 업체 완더배트(WanderBat)가 조사하고 미국 CBS 뉴스가 보도한 ‘가장 신뢰할 만한 22개 항공사’에서 1위에 선정되는 등 연이은 대외수상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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