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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에 블루문, 다음 블루문은 2018년… “블루문이 생기는 까닭은?”
3년만에 블루문, 다음 블루문은 2018년… “블루문이 생기는 까닭은?”
  • 김민성 기자
  • 승인 2015.07.3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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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루문<사진=YTN방송캡쳐>
[시사위크=김민성 기자]블루문이 오늘 밤,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블루문이란 한 달에 보름달이 두 번 뜨는 현상에서 두 번째로 뜬 달을 일컫는 말이다. 블루문이라고 달의 색깔이 푸른 것은 아니고 달의 색깔과는 무관하다.

블루문이 뜨는 이유는 달의 공전 주기 때문이다. 달의 공전 주기는 29.5일. 그런데 양력에서 한 달은 2월을 제외 하고 30, 31일이다. 이 때문에 한 달의 1일경에 보름달이 뜨면 30일이나 31일경에 다시 보름달이 뜨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보름달의 풍요의 상징으로 보는 동양과 달리 서양에서는 보름달을 불길한 것으로 인식하여 한 달에 두 번이나 뜨는 보름달을 불길한 것으로 인식하여 블루문이라고 칭하게 되었다.

블루문의 발생 빈도는 3년에 한 번 꼴이다. ]1년은 365일이므로 100년은 36500일. 여기에 24.25번의 윤년을 포함하면 100년은 36524.25일이 된다. 보름달의 경우, 주기가 29.53059일이므로 100년간 보름달은 1236.83번 뜨게 되고, 또한 100년은 1200월이므로 100년간 발생하는 블루문의 횟수는 36.83번, 즉, 2.715년에 한번씩 나타나게 된다. 이는 윤달의 빈도와 같은데 여기서 1월과 3월에 보름달이 두번 뜨고, 2월에 뜨지 않는 것은 하나로 센 것이다.

한편 서양에서 불길한 것으로 인식된 ‘블루문’이지만 미국에선 ‘블루문을 보면 행복해질 수 있다’는 미신이 있다.

한편 다음 블루문은 2018년 1월에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