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닛산이 원주에 강원도 최초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오픈했다.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한국닛산㈜이 24일 강원도 지역에서는 최초로 원주에 공식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강원도 지역 고객들의 접근성 강화를 목표로 개설된 원주 전시장은 연면적 558㎡, 지상 3층 규모로 총 6대의 차량 전시가 가능하다.

1층에는 차량 전시와 함께 독립된 공간의 고객 상담실이 위치하며, 2층에는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고객 라운지가 마련됐다. 또한, ‘3S(세일즈, 서비스, 스페어-부품)’ 컨셉을 반영, 구매부터 사후관리까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닛산 고객 케어 프로그램(Nissan Customer Care Program)’을 구현할 계획이다.

수입차 격전지로 새롭게 떠오르는 강원도의 원주 전시장은 ㈜더파크 오토모빌(대표: 박용환)이 운영한다. 닛산은 지난 8년간 수입차 딜러 사로 활동하며 노하우를 축적한 더파크 오토모빌니 지역 고객들에게 닛산의 프리미엄 가치를 전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2014 회계연도 흑자 전환, 2015 상반기 역대 최고 실적 달성 등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닛산은 원주 전시장 오픈을 시작으로 딜러 네트워크를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특히 하반기 닛산 최고급 세단 맥시마(MAXIMA) 출시로, 올해 판매 목표로 제시한 5,500대 이상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한국닛산 타케히코 키쿠치(Takehiko Kikuchi) 대표는 “전시장 접근성과 차별화된 서비스는 브랜드 경쟁력 제고 및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발걸음”이라며 “올 하반기 닛산 최상위 모델 맥시마 출시를 앞두고 있는 만큼, 고객들이 닛산의 프리미엄 가치를 전국 전시장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 관리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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