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신용선)은 22일 연세대학교 원주산학협력단과 고령사회를 대비한 ‘치매·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컨설팅 교육’을 전국 운전면허시험장 담당자 37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사진=도로교통공단>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신용선)은 22일 연세대학교 원주산학협력단과 고령사회를 대비한 ‘치매·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컨설팅 교육’을 전국 운전면허시험장 담당자 37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신체‧정신적 기능장애 치료 전문가 집단인 연세대학교 원주산학협력단 교수진과의 협업을 통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6시간 동안 진행됐다.

도로교통공단은 향후 고령운전자 중 초기 치매질환자의 교통안전운행방법, 인지기능이 많이 떨어진 운전자의 교통안전교육 이수 안내 등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교육 강사진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치매질환자 및 고령운전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령운전자 시대를 대비한 앞서가는 공공기관으로서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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